“이번 10.3투쟁의 주력군은 태극기와 십자가다.”
차명진 전 의원은 지난달 3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젊은 세대는 이번 투쟁을 통해서 자유와 민주의 진정한 가치를 학습하게 될 겁것”이라고 밝혔다.
차 전 의원은 “4.19때는 물리력이 동원되어 충돌이 있었고 사상자도 발생했지만 10.3은 철저하게 비폭력 장기전”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난 촛불시위 이후 대한민국 시위 문화가 완전히 바뀌어 물리력이 아니라 숫자와 제도가 승패를 결정한다”며 운동의 주력군인 십자가와 태극기도 폭력시위와는 궁합이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차 전 의원은 “10.3 시위대는 당일 청와대 앞에서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무한농성 투쟁에 돌입할 것이며 일부에서 청와대 습격조가 편성됐다는 것은 루머”라고 밝혔다.
아울러 “10.3 의거는 평화적이며 장기적인 군중농성 투쟁의 시작이며 성공하면 10.3 명예혁명으로 불리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