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우주사령관 “인∙태사령부와 北 미사일 억지”
美 우주사령관 “인∙태사령부와 北 미사일 억지”
  • 성재영 기자
  • 승인 2019.09.28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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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그린랜드 레이다 통해 조기경보 제공

미국의 존 레이몬드 우주사령부 사령관은 최근 재출범한 우주사령부가 미 인도∙태평양사령부와 함께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을 억지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28일 전했다.

레이몬드 사령관은 27일 워싱턴 DC에서 미국 민간단체인 미첼항공우주연구소가 주최한 강연회에 참석해 우주사령부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레이몬드 사령관은 이날 북한의 탄도미사일 공격 억지와 관련된 우주사령부의 역할이 어떤 것이냐는 질의에 우주사령부는 미국 전국적으로 매우 광범위한 외부공격 억지 체계의 일부라고 답했다.

이어 “우리는 다른 사령부와 함께 억지 활동을 하고 있는데 북한 탄도미사일의 경우 인도∙태평양사령부 등과 함께 공격에 대한 억지를 확실히 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프랭크 로즈 전 미국 국무부 군축·검증·이행 담당 차관보는 우주사령부는 미국 알래스카나 덴마크 그린랜드에 있는 레이다 등을 통해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조기경보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로즈 전 차관보는 이어 북한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에 대한 요격은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와 북부사령부의 책임이라고 말했다.

미국은 우주 공간에 군사용 인공위성을 발사해 놓고 위치, 목표물 확인이나 정찰 등 다양한 작전을 벌이고 있는데 우주사령부는 이런 활동을 보호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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