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부부 아파트서 추락사, "불치병 고칠 확률 희박하자…" 유서 남긴 비극적 사랑?
노부부 아파트서 추락사, "불치병 고칠 확률 희박하자…" 유서 남긴 비극적 사랑?
  • 심진주 기자
  • 승인 2019.09.09 00: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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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BS, 기사 내용과 무관)
(사진: OBS, 기사 내용과 무관)

키워드 '노부부 아파트서 추락사'가 화제다.

지난 8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이치한 아파트서 노부부가 추락사로 숨지는 사고가 발생, 주위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두사람이 직접 추락을 택한 이유가 각자 앓고 있던 심장병, 암 투병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

이미 지친 삶을 살았던 것으로 추정되는 두 사람 중 아내의 주머니 에서는 "더 이상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우리는 하늘로 가겠다" 등 비극적인 내용이 담긴 유서가 발견되기도 했다.

경찰 측은 "치료가 쉽지 않은 병을 앓고, 나아질 확률도 희박하자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측된다"라며 더 자세한 상황을 조사 중이다.

한편 일각에서는 "한날 한시에 사망하다니…사랑일까? 비극일까?", "병을 고치지 못해 목숨을 끊은 사연이 너무 안타깝다"라며 삶이 아닌 죽음을 택한 노부부에게 위로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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