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배우 강은일이 성추행 혐의로 징역 6개월 법정구속됐다.
강은일은 최근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 징역 6개월에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40시간 명령을 받고 법정구속됐다.
앞서 그는 지난 3월 서울 서초구의 한 순댓국집 화장실에서 A씨를 강제추행한 혐의로 기소됐다.
강씨는 재판 당시 ㄱ씨가 먼저 여자 화장실 변기 위에 자신을 앉힌 후 강제로 입맞춤을 했다고 주장했다. 또 ㄱ씨가 합의금을 노리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진 상황.
하지만 ㄱ씨는 자신이 화장실에 들어가려던 찰나 강은일이 "누나"라 부르며 허리를 감싸고 또 다른 손으로는 가슴을 만지며 키스했다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강은일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고, 강은일은 지난 4일 항소장을 제출한 상태다.
이에 소속사 측은 출연 중이던 뮤직비디오 하차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특히 소식이 보도로 알려지기 전까지 강은일은 뮤지컬 '432Hz' 출연 사실을 알리는 등 SNS 활동을 지속해온 것으로 드러나면서 비난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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