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안재현 문자 내용이 만천하에 퍼지고 있다.
지난달 '세기의 커플'로 사랑 받았던 부부가 이혼 소식을 알리며 지저분한 결말을 맞이했다.
두 사람은 서로에 대한 폭로를 끊임없이 이어갔고, 특히 구혜선은 서로 나눈 문자, 대화 내용을 폭로해 안재현의 치부를 드러내기에 이르렀다.
최근 언론 매체 디스패치는 두 사람이 나눈 2년 동안의 문자 전문을 공개해 더욱 이슈를 모았다.
앞서 구혜선은 "안재현은 술을 마시고 여성과 은밀한 대화를 나눴고, 내가 섹시하지 않아서 싫다며 이혼을 요구했다"라며 외도는 물론 욕설 등 정신적 폭행에 대해 폭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공개된 문자 내용 속에는 외도, 욕설 등은 발견할 수 없으며 최근까지 애정 섞인 사과를 나누던 두 사람의 모습이 드러났다.
두 사람은 감정의 경계선을 넘나든 끝에 "손을 베어도 모른 척 하고 수박을 자르라며 명령했다", "섹시하지 않아서 이혼해달라고 생일날 조르냐", "싫으면 싫다고 해라. 당신 좋은 쪽으로만 말을 하냐" 등 서로를 향해 밑바닥을 드러냈다.
문자 전문이 공개된 가운데 두 사람을 향한 비난과 응원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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