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인구정책 "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
스크롤 이동 상태바
진주시 인구정책 "기업이 앞장서겠습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주시 여성경제인협회⋅아이코리아 진주시지회 회원 대상 인구교육 실시

경남 진주시는 4일 저녁 7시 더하우스 갑을 촉석홀에서 진주시 여성경제인협회 및 아이코리아 진주시지회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강지영 강사의 ‘직장에서 일⋅가정 양립을 위한 방안’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공유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기업문화 확산과 결혼․출산․가족생활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자녀들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지영 강사는 저출생 고령사회의 현실을 진단하고 저출생이 지역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가족친화적인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직장 내 성 평등 문화를 고착시키고, 정시퇴근과 눈치 안보고 연가쓰기, 육아휴직 활성화, 장시간 야근 및 회식 자제 등 일·가정이 양립하는 사회문화 확산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진주시 여성경제인협회 전정미 회장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찾아 대도시로 떠나는 것이 안타까워 우리 기업인들이 나서야겠다는 생각으로 인구교육을 신청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 기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기업인들이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를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진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책발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