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정해인 주연의 레트로 감성 멜로 <유열의 음악앨범>이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80만 관객을 동원했다. 2위를 차지한 배성우, 성동일 주연의 공포 스릴러 <변신>은 누적 관객 150만을 돌파했다. 이번 주는 국산 애니메이션 시리즈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와 공포 스릴러 <그것: 두 번째 이야기>가 개봉했다.

국내 최대 영화 예매사이트 예스24 영화 예매 순위에서는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가 예매율 39.7%로 개봉 첫 주 1위에 올랐다. <극장판 헬로카봇: 달나라를 구해줘!>는 달의 뒷면에서 살던 토끼족 마을을 공격한 외계 로봇에 맞서는 카봇의 활약을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90년대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감성 멜로 <유열의 음악앨범>은 예매율 14.1%로 2위를 차지했다. 빌 스카스가드, 제임스 맥어보이 주연의 공포 시리즈 <그것: 두 번째 이야기>는 예매율 9.6%로 3위에 올랐다.

900만 관객을 목전에 둔 조정석, 임윤아 주연의 <엑시트>는 예매율 8.6%로 4위를 차지했고, 액션 블록버스터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예매율 4.9%로 5위에 올랐다. 공포 스릴러 <변신>은 예매율 4.6%로 6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