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양극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게 한다.
교육의 양극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잃게 한다.
  • 강명천 기자
  • 승인 2019.09.04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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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대학입시 제도를 근본적으로 바꾸어야한다.
둘째,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여야한다.
셋째, 대학진학의 지역균형선발 제를 확대하여야 한다.
넷째, 수도권 명문대학을 지방에 분산하고 지역거점학교를 육성하여야한다.
다섯째, 학벌우선주의 사회를 시정하여야 한다.
조금세 학교바로 세우기 전국연합회장.
조금세 학교바로 세우기 전국연합회장.

우리의 어린 시절은 비록 가난하였지만 꿈과 희망이 있었다. 비록시골이지만 학교에서 열심히 공부하면 도시에 있는 학생 못지않게 좋은 대학도 갈수 있고, 또한 좋은 직장도 갈수 있었다. 그래서 항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자신의 진로를 개척하였다.

80년대 이전에는 서울의 명문대에도 가난한 시골학생이나 도시의 빈곤층자녀들이 많이 다녔다. 시골출신학생이 사법고시, 행정고시, 외무고시 등에 합격하여 면사무소 앞에 축하현수막이 걸려있는 모습을 자주보곤 하였다. 지금 생각하면 개천에서 용이 나왔다고 말 할 수도 있다. 또한 역대 대통령 중에도 김영삼, 박근혜대통령을 제외하고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대통령이 되었다. 그러면 지금 현실은 어떠한가? 어렵고 가난한 학생이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자신이 꿈꾼 직장에 취업 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이 되어 있는가?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사에서 말한 기회는 평등하고 과정은 공정하며 결과는 정의롭고 특권과 반칙이 없는 그런 사회가 구현되고 있는가? 지금 온 나라를 소용돌이 속으로 몰고 있는 조국교수의 딸 특혜입학은 수많은 학부모들과 학생들에게 실망과 고통과 좌절을 안겨 주었다. 유전유학, 무전무학, 부모를 잘 만나고 집안이 권력과 재산이 있으면 좋은 대학을 갈수 있고, 부모가 능력이 부족하고 권력과 돈이 없으면 좋은 대학도, 장학금도 받기 어려운 현실 앞에 힘없고 가난한 일반서민학생들은 눈물을 흘려야 했다.

이제 우리가 세계10대 경제대국에 걸 맞는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교육의 양극화로 인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첫째, 대학입시 제도를 근본적으로 바꾸어야한다.

수시모집을 축소하고 학교내신과 수능성적으로 대학의 당락이 결정되는 정시모집을 확대 하여야한다. 그리고 스펙이나 자기 소개서, 면접 등에 의해 대학진학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수시전형의 방법도 개선하여야한다.

둘째,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교육격차를 해소하여야한다.

지금 우리나라는 수도권에 너무 인구가 집중화 되어 있다. 또한 수도권 초·중등학교의 교육의 질과 교육환경이 비수도권과 너무 격차가 심하다. 정부는 전략적으로 교육예산을 지방에 많이 투입하여 수도권과 지방간의 교육격차를 해소하는 것이 선결과제이다.

셋째, 대학진학의 지역균형선발 제를 확대하여야 한다.

시골이나 지방에 있는 학생들이 서울에 있는 명문대에 진학하기는 매우 힘들다. 서울 명문대 진학률이 수도권과 지방간에 갈수록 격차가 심해지고 있다. 이런 불균형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열악한 시골이나 중소도시학생에게 혜택을 주는 지역균형선발 제를 확대하는 것이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수도권의 인구집중화도 막을 수 있다.

넷째, 수도권 명문대학을 지방에 분산하고 지역거점학교를 육성하여야한다.

영국의 명문대학 옥스퍼드대와 케임브리지대는 영국 수도 런던 시에서 한 시간 이상의 거리에 있는 소도시대학이다. 우리도 이를 참조하여 복잡한 서울에서 외각으로 일부명문대를 옮기는 것도 수도권의 과밀화를 막고 인구를 분산하면서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리고 지역균형발전과 동시에 외지 유학으로 인한 학부모 부담을 줄이는 측면에서 지역거점학교 육성은 시급을 요하는 사항이다.

다섯째, 학벌우선주의 사회를 시정하여야 한다.

지금 우리나라의 대학졸업생은 취업난에 엄청난 고통을 당하고 있다. 좋은 직업을 선택하기 위하여 대학졸업 후 몇 년간을 학원이나 도서관등에서 준비를 하고 있다. 반면 중소기업은 인력을 구하지 못해 동남아 등 후진국에서 기능공을 데려와 일을 시키고 있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학벌우선주의와 직업차별주의에 사로잡혀 있기 때문이다.

사회적으로 명문대학을 졸업하고 좋은 직장을 가져야 남이 인정하고 대우를 받기 때문이다. 미국이나 유럽 등 선진국은 비록 학벌이 낮아도 우수한 기술과 기능을 가지면 그에 걸 맞는 대우를 해 주고 있다. 우리도 이런 사회구조를 만들어야 명실상부한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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