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특허 도로포장재 상용화 성공, 도로 포장 교체비용 대폭 절감
현대제철, 특허 도로포장재 상용화 성공, 도로 포장 교체비용 대폭 절감
  • 박현석 기자
  • 승인 2019.09.0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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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이 고철을 녹일 때 사용하는 석회석 부산물을 재활용해 만든 친환경 도로포장재 상용화에 성공했으며, 국내 1위 아스팔트 콘크리트(아스콘) 업체인 SG와 '슬래그 아스팔트 콘크리트 기술사용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대제철이 출원한 '산화 슬래그를 이용한 아스팔트 콘크리트'에 대한 전용실시권 협약이다.

현대제철은 지난 2016년 전기로(electric furnace)에서 고철(scrap)을 녹일 때 쓰는 석회석 부산물인 전기로 슬래그(slag)를 재활용한 아스콘을 개발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미국이나 유럽연합(EU)에서는 이미 도로포장 골재로 '슬래그'를 보편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건설토목용'으로만 주로 쓰여왔다. 

현대제철은 2012년부터 슬래그 아스콘 개발을 시작했고, 2013년 7월 당진제철소 사내 도로에 천연골재와 슬래그를 구분 시공해 3년 이상 장기 내구성을 평가, 2015년 7월에는 충남지역 생태산업단지 구축을 위한 국책과제로 선정돼 당진, 서산, 아산 등 지방자치단체 도로 2km 구간에 시험적으로 사용해 품질 검증을 했다.

그 결과 슬래그 아스콘은 일반 아스콘보다 1.5배 이상 강도가 높아 넓은 도로에 활용하기 좋고 도로 수명도 대폭 향상돼 교체 비용 절감과 석회석 부산물을 재활용하는 만큼 자원 효율성을 높이고 환경오염을 줄이는 데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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