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유지가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3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명곡2')'에서는 정유지가 출격,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날 정유지는 전설로 등장한 가수 임창정에 대해 "노래방에서도 많이 불렀었고, 어릴 때부터 많이 들었었다"며 "진짜 명곡이 많구나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창정 '날 닮은 너'를 소화하게 된 유지는 "제가 처음으로 '불후의 명곡2'에서 발라드를 부른다. 진심을 다해 부르겠다. 그 진심이 꼭 전해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예능에 출격해 화제가 되고 있는 정유지는 걸그룹 EXID 출신 보컬로 더욱 대중의 눈길을 끈다. 

정유지는 지난 2012년 EXID 리더로 데뷔했지만 탈퇴, 이후 2013년 베스티로 재데뷔한 바 있다. 

그러나 베스티로서 별다른 성과를 내지 못하던 유지는 2017년 걸그룹을 탈퇴하고 현재 뮤지컬 배우로서 활약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