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단계동 동보렉스4차아파트 경로당(회장 홍성재) 입주식이 28일 열렸다.
동보렉스4차아파트 경로당은 지난 1992년 설립됐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할아버지·할머니 방이 따로 없어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원주시가 1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지 내 가구를 매입하고, 2천여만 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한 끝에 이날 입주식을 하게 됐다.
홍성재 회장은 새로운 경로당에서 쾌적하고 안락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도움을 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필여 시민복지국장은 “원주시는 경로당 신축 및 리모델링, 공기청정기 보급, 노후 가전제품 교체 등 경로당 환경 개선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즐겁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입주식에서는 동보렉스4차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회장 윤은조)가 경로당 회원 및 참석자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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