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겸 방송인 서유리가 가슴 성형수술에 대한 바람을 드러내 주목받고 있다.
서유리는 2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남편 최병길과 결혼 생활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 부부 십계명을 작성했다.
십계명 항목에는 서유리가 가슴 성형수술을 하지 않겠다는 조건도 포함돼 있는 가운데 최병길은 이를 마음에 들어했다. "하고 싶다"는 서유리의 말에는 "진짜 싫다"며 난색을 표하기도 했다.
방송이 끝난 후 서유리의 성형 여부를 두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갑상샘 항진증 투병을 마친 후에도 성형과 관련한 악플로 마음고생을 했던 서유리의 사연에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해피투게더4'에서 그녀는 "약을 먹으면 얼굴이 붓고 눈이 돌출된다. 눈을 찢어서 뽑아내고 뼈와 지방 조직을 제거하고, 눈을 다시 넣는 큰 수술"이라며 "3년 투병하고 완치되면 고생했다고 격려받을 줄 알았는데 '너 고쳤잖아?' 하니까 상처받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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