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소장 여운식는 우리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벌초와 성묘객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이달 23일부터 9월 22일까지 임도시설을 한시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국유임도는 목재운반이나 산불진화, 병해충방제, 마을간 연결 등 산림경영을 위해 개설된 도로로 일반도로보다 노폭이 좁고 급경사 및 급커브구간이 많아 운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특히 산림 내에서 뱀, 벌, 독충 등에 의한 안전사고에도 주의하여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산림을 출입하는 성묘객들은 산림 내에서 불을 피우는 행위, 송이나 약용수종을 무단채취 하는 행위, 무단산림훼손 행위, 음식물이나 쓰레기를 투기하는 행위 등은 관계법에 따라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을 받게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국유임도를 이용하여 편안하고 안전한 성묫길이 되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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