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민특위 출범60주년 기념우표 발행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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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민특위 출범60주년 기념우표 발행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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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들에게 반민특위 정신 알려민족정기 확립

민족문제연구소는 3월 22일 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에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출범 60주년 기념우표 발행을 요청했다.

2008년은 반민특위 출범 60주년이 되는 해다. 연구소는 우정사업본부에 보낸 공문에서 ‘반민특위 60주년 기념우표를 발행하여 국민들에게 반민특위의 정신을 널리 알려 민족정기를확립하고 친일청산과 역사정의 실현의 큰 뜻을 되새기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요청 이유를 밝혔다.

우정사업본부 김재홍 우표팀장에 따르면 4월까지 기념우표 신청을 받은 뒤 5월에 열리는 우표발행심의위원회에서 최종 우표발행 여부를 결정한다고 한다.

그동안 연구소는 반민특위의 명예회복을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벌여 왔다. 1999년 9월에는 반민특위강제해산 50년을 맞아 옛 반민특위 본부 터(현재 국민은행 명동 본점 건물)에 회원들의 성금을 모아 반민특위 본부 기념표석을 세웠다. 당시 기념 표석 글씨는 신영복 선생이 써 주었다.

그리고 2005년 3월에는 당시 김원기 국회의장과 오영교 행정자치부 장관 앞으로 반민특위에 대한 명예회복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낸 바 있다. 그러나 당시 국회에서는 행정자치위원회에 이관했다는 회신이 왔으나 그 후 아무런후속 조치도 없었으며 행정자치부는 공문에 대한 회신조차 없어 정치권의 무관심을 개탄하지 않을 수없었다.

앞으로 연구소는 반민특위 출범 60주년인 2008년 반민특위 기념우표 발행을 비롯해 다양한 방법으로반민특위 명예회복 사업을 벌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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