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FTA 단식, 김근태·천정배의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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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FTA 단식, 김근태·천정배의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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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자는 국익위해 외로운 길 갈 수 있어야!

 
   
  ^^^▲ 열린우리당 김근태 전 의장과 천정배 의원^^^  
 

시민단체나 농민단체가 FTA를 반대한다고, 그 편을 들어 국가이익을 손상시키는데 함께 부화 내동하는 정치지도자는 한마디로 자질 없는 지도자라고 할 수 있다.

아니 지도자라기보다는 정상배에 가까운 정치인이라고도 과언할 수 있다.

진정한 국가지도자는 국가 이익을 위해 외롭고 추운 길도 마다않고 걸어갈 수 있어야 한다.

단식투쟁이나 하고 국가를 혼란시키는 좌익들의 의사에 편승해서 그 표 좀 얻어 보려고 단식에 임하는 모습은 한마디로 추하게 보인다.

정치권 특히 범여권 주자들이 ‘단식’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FTA반대 데모에 나서고 있다니 한마디로 웃기는 ‘생쇼’에 불과하다.

언제는 한미 FTA를 찬성한다고 큰소리치더니, 대선을 겨냥해 ‘표’를 의식하고 보니 갑자기 먹은 것 토해내듯 FTA를 반대한다고 큰소리치기 시작하는 얼치기 좌파들의 모습이 우리를 한없이 불쾌하게 한다.

그것도 극단적인 반대 표시를 하기 위해 ‘단식’이라는 일탈행동을 선택한 이 자들은 민주당을 탈당하여 개혁정당임내 하며 ‘열린우리당’을 급조해서 만든 주역들이 대부분이다.

천정배, 김근태 등 한심한 정치X들의 역겨운 모습들이 이 땅에 또다시 독버섯 돋아나듯 제 철을 만나 날고뛰려 하는가? 이들은 FTA에 반대하는 순수한 농민의 마음을 대변한다고 위장하면서 기실은 친북좌파의 반미강령에 따라 움직이는 하염없는 꼭두각시들이 아니련가?

FTA 내용이 국익에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에는 이들 FTA반대 정치X들은 아예 관심은커녕, 생각하기조차 싫어하는 모양이다. 오로지 관심은 김정일 정권의 반미강령에 영합하기 위한 ‘쇼’에만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정도다.

국가이익도 생각하지 못하면서 반미를 위해 FTA를 맹목적으로 반대하는 열린우리당 소속의 대선주자들은 한마디로 엄청난 착각 속에 스스로를 깨우치지 못하고 내일의 대한민국을 모르는 한심한 사람들이다. FTA를 반대하는 사람은 한마디로 대선주자의 자질이 없다.

미래의 국가이익이 달린 FTA의 본질을 외면하고, 좌파시민단체나 농민, 노동자의 환심을 사고, 표를 얻기 위해서 FTA를 반대하는 정치인들이 어떻게 해서 국가를 경영하겠다고 생각할 수 있는가? 이제 극명하게 들어나는 것이 있다. FTA를 반대한 정치인은 대선주자가 될 자질이 기본적으로 없다는 사실이다.

FTA를 국익차원에서 찬성하는 정치인은 ‘대한민국인’이요, FTA를 국익을 무시하고 반대하는 정치인은 두말할 것 없이 ‘반대한민국인’이라고 단정할 수 있다.

나라 걱정한다는 열린우리당 당의장 출신이란 자들이 줄줄이 FTA반대 데모에 나선 것은 어쩌면 그들이 지닌 ‘반대한민국인’의 한계에 기인한 것인지도 모른다.

더욱 웃기는 것은 김근태의 말 중에 ‘현 정권에서 FTA를 체결하려면, 나를 밟고 지나가라’고 했다는 것이다. 친북좌파의 부전공은 아마도 ‘말 바꾸기’와 ‘코미디’인 모양이다. 한마디로 줄줄이 조령모개(朝令暮改)식 반 FTA선언을 하고 있는 열린우리당 고위층의 모습은 매우 흥미롭게(?) 보인다.

12월 대선에 출마해서 ‘대한민국’을 이끌 대통령이 되겠다는 야무진 꿈을 가진 자들이 국가이익과 직결된 FTA에는 관심이 없고, 어떻게 하면 친북좌파들의 ‘표’ 하나라도 끌어 모아볼까 일견 내숭은 떨어보지만, 이내들은 이미 대한민국 지도자 반열에서 삭제될 운명에 서 있는지도 모른다.

어떤 여성 정치인 한사람도 FTA반대에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소위 최초로 여성총리로 운 좋게 발탁된 친북 여성총리가 총리 때에는 FTA와 관련 ‘개방은 선택적이 아닌 필수’라고 제법 바른 말하는 것처럼 보이더니, 총리를 그만둔 후 갑자기 FTA관련된 말을 바꿨다.

즉 ‘협상 내용을 보고 얘기하겠다’고 뻔뻔스럽게 식언(食言)하고 있는 것이다. 첫 여성총리라고해서 뭐 좀 다를 줄 알았는데, 기실은 열린우리당 전 당의장 출신들보다 더 하책(下策)임이 밝혀졌을 뿐이다.

대통령 후보 영입에 오르내리는 정운찬이라는 사람도 한 수 더 떠, ‘준비 없는 FTA촉진은 순기능보다 역기능이 많다’며 FTA를 현실적으로 반대하고 있다. 경제학자치고 참으로 가엾은 판단을 하고 있는 듯하다.

국가미래를 책임지고 대선의 꿈을 꾸는 자들이 미래의 국가이익이 달린 FTA를 반대하는 정치인이라면 어떻게 이런 분들이 대통령에 입후보할 자격이 있는가?

언제든지 이해가 상충되면 자기가 한 말을 손바닥 뒤집듯 식언하는 자들이 국가지도자랍시고 설쳐대는 오늘을 보며, ‘불쌍한 것은 오로지 국민들뿐이구나’를 느끼며 분노에 젖는다.

천정배는 운 좋게 법무부장관에 발탁되어 FTA와 관련, “세계도약의 중요 시험대로 힘을 모아 달라”고 찬성기조를 밝힌바 있다. 또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당의장은 “FTA는 성선설, 성악설 식의 이데올로기로 규정해선 안 된다”면서 찬성기조를 밝힌바있다. 이들의 말은 결국 권력에 취해있을 때와는 달리 공허해졌고, 말은 180도로 바뀌었다. 이들은 지금 FTA를 반대하며 단식 농성중이다.

미래의 국가 이익이 걸린 FTA를 반대하면서 우스운 단식농성에 돌입한 이들이 과연 대통령이 될 수 있는 재목들인가?

자유언론인협회장. 육해공군해병대(예)대령연합회 사무총장·대변인 양영태 (전 서울대초빙교수. 치의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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