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아산시, BOC가스코리아 등과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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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아산시, BOC가스코리아 등과 MOU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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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유발효과 800억원, 250명의 직ㆍ간접고용효과 가져올 것으로 기대

^^^▲ 충남도-아산시와 BOC가스코리아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독일 린데그룹의 BOC가스코리아와 미국 메티슨 트라이가스사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인 충청남도에 또 다른 둥지를 튼다.

충남 아산시와 독일 린데그룹의 BOC가스코리아는 28일 오후 4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투자유치설명회에 앞서 외국인투자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완구 충남도지사, Brett Kimber BOC 가스코리아 사장, 강희복 아산시장이 체결한 3자 양해각서에 따르면, BOC 가스코리아는 충남 아산시 인주면 걸매리 일대 인주 외국인투자지역 38번블럭 1만5669㎡(4740평)에 총 2000만불 상당(외자 1000만불)을 투자하여 1년이내에 가스발생 제조기계공장을 설립할 예정이고, 인주 외국인투자지역 공장증설사업에 실력있는 도민들을 고용하는 것과 그외 도내 소재 중소기업들과 협력하는 것에도 의견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충남도와 아산시는 BOC 가스코리아가 신속히 공장설립허가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는 등 행정처리지원 및 각종 인센티브지원에 관한 노력을 약속했다.

이날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 BOC가스코리아는 최근 독일 LINDE그룹으로 인수합병된 회사로써, 포항공장을 시초로, 서산, 당진, 기흥 등 4개사업장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자본금 852억원, 자산총액 1728억원, 매출규모 1206억원(2006년도 기준)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우량기업으로 알려졌다.

BOC가스코리아 인주공장에서는 앞으로 연간 12대(약 50억원)의 불소가스발생 제조기계를 생산, 국내 유명 반도체 및 LCD생산기업으로 납품할 계획으로 충청남도가 세계적인 반도체 및 LCD산업의 종주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주춧돌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충남도는 외국인투자기업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되었고, 80여명이상의 직ㆍ간접 고용효과, 5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등의 경제적 성과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Brett Kimber는 "BOC와 LINDE는 합병을 통해 세계 1위의 산업용가스, 엔지니어링기업인 LINDE그룹으로 거듭났고, LINDE그룹은 한국시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적극적으로 투자를 계속할 계획이며, 또한 보다 낳은 서비스와 통합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고객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 충남도-아산시가 메티슨 트라이가스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또한, 충남도와 아산시는 독일 린데그룹의 BOC가스코리아에 이어서 미국 메티슨 트라이가스사와 3000만불(FDI 2400만불) 투자에 관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충남 아산시 음봉면 삼거리에 본사가 위치해 있고, 천안시 병천면 송정리에 지점이 있는 ㈜한국메티슨특수가스는 지난 1995년에 설립, 자본금 106억원, 누적투자액 310억원, 종업원수 57명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2006년도 기준으로 매출액 477억원의 실적을 올리는 등 충남도를 반도체 및 LCD산업의 메카로 굳히는데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CL2, NH3, WF6, BCL3, BF3 등 반도체 생산라인에 필수적인 특수가스를 생산, 반도체관련 유명대기업에 공급하고 있는 메티슨 트라이가스의 브룩스 허드 기술상무이사는 "반도체부문의 급성장이 예상되는 한국, 중국 및 아시아시장 선점을 위해 한국내 연구 및 생산시설 확대를 결정, 현재의 아산공장 생산능력을 3배로 늘리고, 동남아 생산거점기지로 집중 육성하여 중국 뿐만 아니라 대만, 동남아시아의 반도체 및 LCD생산시장을 공략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희복 아산시장은 "앞으로 BOC가스코리아 등 외국인투자의 순기능 역할을 할 수 있는 외국기업의 국내진출이 용이하도록 아산에 추가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등을 추진하겠다"며, "충남도와 함께 기업하기 좋은 충남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완구 충남지사는 "이번 BOC가스코리아 유치를 계기로 우리도 4대 전략산업과의 연관산업 육성에도 본격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앞으로 충남도에 오는 모든 기업인들이 신바람나게 기업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또, "메티슨 트라이가스사의 증액투자는 충남도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산업의 메카라는 사실의 반증이라며, 연간 약 300억원 이상의 국내생산유발효과와 1천만불 이상의 수출효과, 170여명의 직접 고용효과 창출 등 지역경제에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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