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온양읍체육회(회장 박순동)는 지난 8일 오후 7시 30분 온양농협 하나로마트 발리점 광장에서 여름밤의 무더위와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버릴 '제1회 한여름 밤의 1020 행복나눔 페스티벌'을 열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행사는 온양읍체육회가 주최·주관했으며 온양읍, 온양농협, 고래기획, 하이밀베이커리, 울산푸른실사가 협찬했으며 또 온양읍 30여개 단체에서 후원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선호 울주군수와 울산시의회 서휘웅 의원, 군의회 김상용 의원, 한성환 의원, 최윤성 의원 등이 지역 학생, 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제1회 한여름밤의 1020 행복나눔 페스티벌'은 온양읍 지역 청소년 장학기금 마련을 위한 페스티벌 행사다.
이날 온양초등학교, 온남초등학교, 남창중학교, 남창고등학교 등 4개교에 온양읍체육회가 장학금을 각각 200만원을 전달했다.
'제1회 한여름밤의 1020 행복나눔 페스티벌'은 온양읍 관내 초·중·고등학교 방송댄스와 오카리나, 난타, 음악밴드 등 동아리 팀이 출연해 페스티벌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또 특별출연으로 울주청소년 오케스트라와 모태트릇 김은빈, 국악소녀 우현지(삼평초·6년) 등 출연했으며 사회는 박진희씨가 맡았다.
온양초·온남초·남창중 방송댄스부가 한여름 밤을 무더위를 한방에 날릴 신나는 음악에 맞춰 현란한 춤은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국적을 불문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신나게 스트레스 풀 수 있는 파워 풀한 남창중학교 난타 팀이 여름 밤 가슴 뻥 뚤릴만큼 최고의 퍼포먼스 공연을 펼쳤다.
또 국악소녀 우현지가 '경기 민요'를 불러 남녀노소가 즐거운 시간을 가졌고, 남창고 음악밴드부가 여름밤에 맞는 흥겨운 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하면서 깊은 감동과 여운을 전했다.
특히 이번 '제1회 한여름밤의 1020 행복나눔 페스티벌'은 온양읍체육회에서 기획해 누구나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온양읍체육회 박순동 회장은 "출연자 모두가 청소년인 만큼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지역 학교와 함께하는 페스티벌로 앞으로도 행사를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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