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에서 활동한 BJ 철구와 서윤 등이 해외 원정 도박 의혹을 받고 있다.

8일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엔 철구와 BJ 서윤의 이름이 등장, 이들이 필리핀 마닐라 현지의 한 도박장에서 목격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앞서 한 누리꾼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철구와 BJ 서윤으로 추정되는 인물들이 현지 도박장에 자리를 잡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후 해당 사진의 진위 여부와 사진 속 인물들이 철구와 BJ 서윤이 확실한가를 두고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졌다.

그러나 한 누리꾼은 평소 철구가 즐겨마시는 캔커피가 해당 사진에 포착된 사실을 지적, "마닐라 현지까지 가서 'OOO(브랜드 네임)'을 마실 사람이 또 있냐"라고 주장했다.

특히 철구는 현재 군인 신분으로 복무 중인 바, 해당 사진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그는 군법상 '군인 품위유지' 의무에 위반돼 처벌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향후 철구와 BJ 서윤 등이 해당 논란과 관련해 어떤 입장을 밝히게 될지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