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구세군은 24일 오후 3시, 광화문 일대에서 '건전생활 캠페인'을 갖고 "흡연, 음주, 마약, 과소비, 퇴폐생활, 인터넷 중독, 가정윤리, 청소년 문제 등 우리 생활 속에서 끊어야 마땅한 것들을 절제하자"며 절제생활에의 동참을 호소했다.
1백여명의 관계자들이 모인 이날 행사는 광화문을 출발해 서울제일영문 앞까지 행진하며 구호와 유인물을 배포하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개전 99주년을 맞는 한국 구세군의 건전생활 캠페인은 구세군이 사순절 기간에 전개하는 전통적인 사회계도운동으로 지난 98년간 지속해 온 구세군에 의한 이웃사랑의 푯대로 호평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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