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가 5일~14일까지 ‘화성시 문화유산 지킴이’를 모집한다. 단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신청해야 하며 휴일 제외은 제외한다.
이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보호해 다음세대와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목적에서다.
신청자는 만19세 이상 화성시민 총 40명으로 권역별로 동부 20명, 서부 10명, 남부 10명이다. 이들은 동부 탄요공원 등 9개소와 서부 안곡서원 등 7개소, 남부 수촌교회 등 9개소에서 활동하게 된다.
신청자격은 활동 권역 내 거주자로 문화유산 현장점검이 가능한 자, 또는 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활동 및 기록지 작성, 제출이 가능한 자로 선출된다.
지원방법은 방문, 등기우편, 팩스, 이메일등이며 시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에서 신청서, 서약서,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다운받아 작성해야하며 마감일 18:00 도착분으로 한정된다.
선정방법은 권역별 선착순이며 선발자는 오는 8월 21일(수) 개별통지하며 이들은 오는 2020년 01월 ~ 2021년 12월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또한 10월부터 12월까지 분과별 시범활동 후 12월에 분과 확정된다.
한편, 문화유산지킴이는 오는 8월 중 발대식 개최 예정이며 9월 중 지킴이 2차 교육을 실시하며 활동성과에 따라 1회에 한해 재위촉 가능하다.
분과별 10명은 시민소통(SNS 등을 통한 문화재 홍보), 체험활동(시 주관 문화유산 활용사업 참여, 보조, 기획), 정화활동(문화재 주변 정화), 모니터링(문화재 도난·화재·훼손 등 예방)이다.
이들에게는 활동비 1회(4시간 이상) 1만원(월 최대 4만원)이 지급되며 조끼, 수첩 등 활동물품 제공된다. 이어 화성시 문화유산 지킴이증 발급과 문화유산 탐방 워크숍도 참여하며 화성시 문화유산 답사프로그램 우선 신청기회가 부여(회차별 2가족 이내)된다. 또한 자원봉사시간으로도 인정(화성시 자원봉사센터 가입자)한다.
백영미 문화유산과장은 “소중한 화성의 문화유산을 함께 지켜나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시민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밖에 자세한 접수와 문의는 문화유산과 문화유산정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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