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엔씨에너지(대표이사 안병철)가 창사 이래 가장 큰 규모의 수주를 하였다.
지엔씨에너지는 국내 비상발전기 IDC 분야에서 최대 실적을 지니고 있는 선두 업체로 최근 KT 용산 IDC(인터넷 데이터 센터)에 설치할 비상용 가스터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188억원 규모이며 기간은 2020년 08월 까지 이다.
지엔씨에너지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단일 IDC에 설치되는 비상용 가스터빈 발전기 중 세계 최대 병렬 용량으로 구성되며 디젤엔진 대비 소음과 진동, 매연이 적은 친환경적인 비상 발전기이다” 라며 “최근 일부 지역에서 IDC 유치가 무산된 여러 이유 중 디젤엔진 비상발전기의 미세먼지, 소음 등의 이유가 있었지만 비상용 가스터빈을 설치할 경우 이러한 디젤엔진의 문제점을 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타 경쟁사 보다 뛰어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룩한 성과이며 앞으로 더욱 더 시장을 넓혀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빅데이터, 클라우드, AI, 5G 등 4차 산업 혁명을 통한 전방 시장의 성장이 예상되고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 IDC 설치 확대에 따라 대형 IDC를 중심으로 수주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환경 문제에 민감한 시기 금번 KT의 비상용 가스터빈 선정이 더욱 주목 받고 있다.
친환경 신 재생 지열 냉난방 시스템 업체인 자회사 지엔원에너지의 IPO를 앞두고 있는 국내 1위 비상발전기 기업 지엔씨에너지의 도약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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