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구유소년야구단, 신한은행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인천남동구유소년야구단, 신한은행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 우승
  • 고득용 기자
  • 승인 2019.07.2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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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소년야구를 대표하는 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황태우 감독)이 어제 막내린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야구 축제인 “2019 신한은행드림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년 만에 결승에 진출하여 우승을 차지하며 유소년야구의 최강자로 자리매김 하게 됐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지난 7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장충리틀야구장, 화성드림파크야구장 등에서 치러졌다. 전국 130개 팀에서 2,000여명이 참가했으며 신한은행과 만두와 간편조리식품의 명가 ㈜엄지식품, ㈜태송이 특별후원했으며 대한체육회, 한국기자협회, 국토교통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케이토토, 크린토피아, 스톰, 핀스포츠 등이 후원했다.  

초등학교 3학년 이하의 "새싹리그(U-9)", 초등학교 4~5학년 “꿈나무리그(U-11) 청룡, 백호”,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1 대상의 “유소년리그(U13) 청룡, 백호”, 중1~고3 대상의 “주니어리그(U-15)“ 등 총 6개 리그로 세분화 되어 진행되었다.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은 메인 리그인 유소년리그 청룡 예선에서 경기 부천시유소년야구단(강정민 감독)과 12대4로 이기고 순조로운 출발을 했다. 그리고 8강전에서 인천 남동구의 추민준 선수가 7대8로 뒤지고 있는 마지막 공격에서 끝내기 만루홈런을 쳐 경기 광주시태전유소년야구단(이정구 감독)에게 11대8로 역전하며 극적인 승부를 연출하였다.

4강전에서 전통의 강호 서울 성북구유소년야구단(황윤제 감독)을 5대4로 물리치고 결승에 올라 그동안 유소년야구 최강팀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을 6대5 한 점차로 이기고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결승전에서도 4대5으로 한 점 차 뒤진 상황에서 마지막 6회말 공격을 맞이한 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은 대회 최우수선수상(MVP)를 차지한 송민건(정각중1)군이 역전 끝내기 대형 투런 홈런을 작렬하며 경기를 마무리 지으며 대회 내내 명장면을 연출하였다.

이번 대회는 총 6개 리그로 진행됐으며 최종 경기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새싹리그(U-9) 공동 우승 -  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황민호 감독), 경기 김포시유소년야구단(원현묵 감독) △ 꿈나무리그(U-11) 청룡 우승 -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 준우승 - 경기 구리메트로유소년야구단(이태경 감독) △ 꿈나무리그(U-11) 백호 공동 우승 – 경기 평택시유소년야구단(유영대 감독), 경기 호평라온유소년야구단(김정한 감독) △ 유소년리그(U-13) 청룡 우승 – 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황태우 감독), 준우승 – 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권오현 감독) △ 유소년리그(U-13) 백호 우승 – 세종시엔젤스유소년야구단(장재혁 감독), 준우승 – 경기 분당로열스유소년야구단(백자룡 감독) △ 주니어리그(U-15) 우승 – 서울 은평구EG유소년야구단(이지호 감독), 준우승 - 서울 성북구유소년야구단(황윤제 감독)

최우수선수상은 새싹리그 박성현(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청룡 박준서(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백호 송우석(경기 호평라온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청룡 송민건(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백호 박준상(세종시엔젤스유소년야구단), 주니어리그 양우주(서울 은평구EG유소년야구단)

최우수선수상은 새싹리그 황민호(충남 아산시유소년야구단), 원현묵(경기 김포시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청룡 권오현(경기 남양주야놀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백호 유영대(경기 평택시유소년야구단), 김정한(경기 호평라온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청룡 황태우(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백호 장재혁(세종시엔젤스유소년야구단), 주니어리그 이지호(서울 은평구EG유소년야구단) 감독이 수상하였다.

최강 리그인 유소년리그 청룡 우승을 차지한 경기 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의 황태우 감독은 “대회 내내 모든 게임을 역전, 재역전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이겨서 더더욱 우승에 보람을 느끼고 우리 선수들이 고맙다. 선수 모두가 큰 역할을 해 주었으며 특히 선수로 활동하는 전규민(경기소래중1), 김재하(인천신흥중1), 김형근(인천신흥중1) 이외에 취미로 야구하는 대회MVP 송민건(정각중1), 추민준(인천신송중1), 안채빈(인천광성중1)도 제 몫을 해 줘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를 안은 송민건(인천 남동구유소년야구단)군은 “치는 순간 넘어가겠다고 생각했는데 진짜 넘어가는 순간 전율이 왔다. 역전 끝내기 투런 홈런을 쳐 팀 우승에 기여할 수 있어서 기분이 좋았고 선수할 건 아니지만 앞으로도 공부도 열심히 하고 야구도 즐기면서 고등학교 때까지 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성공리에 마친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이상근 회장은 “야구 선수를 목표로 하거나 또는 취미나 특기로 야구를 하던 지 목표가 다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즐기면서 함께하면서 성취감을 느끼는 것이 중요한 데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이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 어린 유소년 선수들이 야구란 스포츠를 통해 훌륭한 성인으로 성장하는 데 미력하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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