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주민자치 특성화 안심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부발읍 신하리에 위치한 초·중·고 학생들의 등하굣길인 신하초등학교 담장에 이야기가 있는 벽화 사업을 통해 지역 학생 및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밝고 깨끗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경기도 이천시 부발읍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영철)는 23일 ‘이야기가 있는 행복한 등하굣길 조성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주민자치 특성화 안심마을 공모사업비 외에 지역 인적자원의 네트워킹을 통해 재능기부 사업으로 추진됐다.
담장 도장을 위해 부발읍주민자치위원회에서 두 번의 물청소를 실시하였으며, 벽화 시안은 제천 세명대학교 호영수 교수의 재능기부로 준비되었고, 벽화는 호영수 교수 외 효양고등학교 미술동아리 학생들과 부발읍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의 재능기부로 지역민이 함께하는 성공적인 사업으로 마무리 됐다.
벽화는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 주기 위해 ‘미래 지향적 도시’를 컨셉으로 하였으며, 하늘을 나는 드론자동차, 유비쿼터스 세상, 미래첨단기술, 우주도시 체험 등 4가지 테마를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영철위원장은 “이번 벽화사업은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 다른 재능을 엮어, 하나 된 마음으로 추진된 사업인 만큼, 앞으로도 부발읍주민자치위원회가 지역사회의 구심점이 되어 이웃과의 관계와 소통을 통해 지속적으로 발전 가능한 부발읍 만들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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