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직업전문학교가 지난 20일 고등학교 3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한식 조리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오징어회 국수무침을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재료비는 모두 고려전의 지원으로 이루어졌다.
강연자로는 고려전 호텔조리전공의 윤인자 교수가 나섰다. 윤인자 교수는 MBN ‘알토란’, 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 등 다수의 요리 관련 프로에 출연은 물론, ‘대장금’의 요리 자문위원으로써 업계에서는 한식 명인이자 요리연구가로 이름난 셰프다.
학생들의 만족도는 대체로 높았다는 후문이다. 강의에 참석한 한 학생은 “조리에 관심이 있어 여러 특강을 다녀봤지만 직접 실습해 볼 수 있는 특강은 처음이다” 라며 “다음에도 고려전에서 특강을 한다고 하면 꼭 참석하고 싶다” 고 말했다.
한편 고려전은 앞으로도 호텔조리학과에 관심 있는 3학년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특강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27일에는 고려전을 졸업한 게임, IT업계 현직자들에게 진로에 관한 멘토링을 받을 수 있는 특강이 열린다. 업계 뒷이야기와 취업 정보 등 흔히 접할 수 없는 정보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내달 8일에는 제니하우스 청담힐의 한수화 수석부원장의 헤어미용 특강이 예정돼있다. 한수화 수석부원장은 애프터스쿨, 소녀시대, 문채원, 김사랑, 민효린 등의 연예인을 담당한 것으로 유명하다. On Style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 3, 4에서 헤어 디렉터를 역임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모든 특강은 고려전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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