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KBS 이사회의 역발상, 국민 감정에 대한 도전이자 역주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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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KBS 이사회의 역발상, 국민 감정에 대한 도전이자 역주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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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추위를 무력화시키고 각본대로 정연주씨를 사장으로 옹립해 국민들의 비난을 받은 KBS 이사회가 직원 임금은 삭감하겠다면서 자신들의 활동경비는 100%, 회의 참석 수당은 50%를 비밀리에 인상했다.

무늬만 공모였을뿐 실제로는 가장 부적합하다는 평가를 받던 정연주씨를 역선발해 결국 출근길 역주행 사장을 만들더니, 역발상(?)에 재미가 붙었는지 매사 상식에 반하려는 모양새다.

KBS 이사회는 활동비와 수당 대폭인상 사실이 노조에 의해 공개되고 비난을 받자, “수당 현실화가 사회적 추세”라며 정당화하려는 모습이지만, 공영방송의 책임기구로서 도덕적 해이가 심각한 타기관들과 비교하려는 것 역시 스스로의 오만과 무책임을 자인하는 것이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시민단체에 의한 ‘KBS 수신료 거부운동’에 대한 대책마련이 시급한 시점에 이사회 전체의 칸 영화제 참관계획도 세웠다니, 대보름도 아닌 농번기에 쥐불놀이하겠다며 논, 밭은 물론 제집마저 태워먹으려는 격이다.

국민감정은 물론 자사 노조원들의 판단에도 역행하는 이사진 활동비와 수당 밀실 담합인상 조치를 철회하지 않는다면, 수신료 거부운동이 불처럼 번져 결국 KBS 사원 모두에게 피해가 가는 것은 물론 공영방송으로서의 위상도 추락할 것임을 엄중히 경고한다!

2007. 3. 14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서 창 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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