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피겨스케이트 선수 출신 차오름이 자신을 폭행한 피트니스 모델 양호석의 사생활을 폭로했다.
차오름은 9일 열린 1심 재판에서 자신을 폄훼하는 양호석의 변론에 사생활을 폭로했다.
앞서 양호석은 지난 4월 강남 모 주점에서 차오름에게 전치 6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기소됐다.
양호석은 이날 변론 과정에서 차오름이 여종업원에게 무례를, 그리고 자신에게 욕설과 반말을 한 행동이 폭행의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양호석의 변론은 각종 매체를 통해 보도됐고, 기사를 접한 차오름은 자신의 SNS를 통해 "가족들이 좋게 마무리하라고 해서 인정하면 더 이상 연관하지 않으려고 했다"라고 반박했다.
차오름은 여종업원과 서로 말장난을 한 것이라고 해명하면서 양호석이 유부녀와 부적절한 관계를, 그리고 여자친구를 두고 다른 여자와 바람을 피웠다고 폭로했다.
한편 차오름의 폭로에 양호석이 어떠한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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