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치매안심센터는 고령화에 따른 치매 유병률이 증가됨에 따라 치매예방에 친화적인 환경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치매지킴이 치매예방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을 치매지킴이는 해당 읍면동에서 1명씩 추천을 받아 지난 5월 치매에 대한 이해, 치매조기검진 및 치매예방의 필요성, 치매 예방 운동법, 치매 파트너교육, 치매체크 앱 사용 실습 등에 대해 12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지킴이가 거주하는 읍면동 소규모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별 주2회 총16회기로 운영되며, 인지기능에 중점을 둔 치매예방체조, 퍼즐 맞추기, 칠교놀이, 치매예방수칙 실천하기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마을 치매지킴이들은 치매예방프로그램 운영뿐만 아니라 치매 유증상자 발견 시 진주시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고 배회 치매어르신 모니터링 역할도 함께 하고 있다.
황혜경 보건소장은 “마을 치매지킴이 활동인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과 치매예방프로그램 표준모델 운영을 통하여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는 진주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치매정책과 치매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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