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대중 전 대통령과 박정희 전 대통령 | ||
박정희와 김대중의 통일론을 비교한다.
두 사람의 전직 대통령을 두고 국민들은 군사독재의 상징으로,한편은 탄압 받은 민주화 운동가로 구별하고 박정희를 수구 반통일의 지도자로 김대중을 평화통일의 공헌자로 각인, 노벨 평화상 수상자를 앞세워 오늘의 역사를 왜곡하고있다.
과연 박정희는 수구 반 통일 독재자로서 김대중의 민주화 운동을 탄압했는가? 37년 전 1970년 광복 제 25주년 기념식에서 발표한 박정희 대통령의 경축사에서 밝힌 통일론을 재론한다.
1. 무장공비 남파등 모든 전쟁 도발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소위 무력에 의한 적화통일이나 무력 혁명에 의한 대한민국의 전복 기도를 완전 포기 하였음을 객관적으로 실증 할것,
2. 한국의 민주통일 독립과 평화를 위한 유엔의 권위와 권능을 인정하면 유엔에서의 동석을 굳이 반대하지 않겠다는 것으로 이 두가지 선행 조건이 수락되면 남북간에 인위적으로 형성된 장벽을 제거하는 획기적인 조치를 취할 용의가 있다.
3. 공산 독재 체제와 민주체제 중 어느 것이 국민을 더 잘살게 해주는 제도인가를 가리기 위해 개발과 건설과 창조의 경쟁에 나설 용의가 있는가, 위 세가지 획기적인 통일방안이 발표 된지 7일 후 북한의 노동신문은 즉각 사설을 통해 응답해 왔다.
1. 대한민국을 전복시키지 않고는 평화적 통일이란 있을 수 없다.
2. 미군을 몰아내고 인민정권이 논의 될 수 있다라고 미군철수의 주창을 드러냈다. 이 같은 8.15선언이 전면 거부함으로써 평화 통일 논의는 좌절되었지만 위 선언문은 정당한 요구에 평등한 절차를 내세운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럼 김대중의 평화 통일론은 무엇인가?
1.북한이 줄기차게 주장해온 연방제 통일이다.
2.통일의 원칙을 조건 없는 김정일과의 밀약으로 퍼주기 원칙을 우선했다.
3.거액의 국민 혈세를 넘겨주면서 핵 제조 자금을 준 셈이다.
위와 같은 두 사람의 통일론에서 독재자(김정일)에게 핵 제조 자금을 바친 김대중은 노벨 평화상을 받았고 박정희는 소위 민주화 운동가? 들에게 9년 동안을 부관참시의 핍박을 받고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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