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제 3차 북미 회담 환영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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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제 3차 북미 회담 환영 논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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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의 항구적 평화체제 구축에 경기도가 앞장서야”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이 제22차 주간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변인단이 제22차 주간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염종현, 부천1)은 제3차 북미회담을 계기로 한반도에 다시 평화와 화해의 기운이 되살아난 것에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 또한 중재자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한  정부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30일(일) 전세계는 한반도에서 역사적인 순간을 목도했다. 정전협정 66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현직 대통령이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에서 북한 최고 지도자와 악수 한 뒤 적대국가의 땅을 밟는 놀라운 광경이 펼쳐진 것이다.

두 정상은 곧이어 판문점 남측 자유의 집으로 넘어와 문재인 대통령과도 함께 3자 회동을 했다.

김정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당초 예상을 깨고 자유의 집에서 단독회담을 1시간 가까이 이어나갔다. 회담 결과도 긍정적이다. 북미상호간의 신뢰회복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와 함께, 빠른 시일 내에 현안 문제를 다룰 실무회담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이러한 분위기에 발맞추어 이제는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대한민국이 주도적으로 나서야 한다. 또한 남과 북의 평화교류를 위해서 무엇보다 유엔제재와 무관한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

개성공단 폐쇄조치로 피해를 본 125개 기업 중 경기도 소재 기업은 41개사나 된다. 이는 광역지자체 중에서 서울 다음으로 많은 수이며, 영업 및 협력업체까지 포함하면 도내 수백 개의 기업이 개성공단 폐쇄조치로 고통을 받고 있는 셈이다.

북한과 접경지역인 경기도는 분단의 최전선에서 고통과 아픔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온갖 규제에 시달리며 제대로 된 발전계획도 수립하지 못하고 있다.

경기도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앞장서야 하는 이유다.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를 중심으로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이 자생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을 강구 중에 있으며, 의회 차원에서도 ▲ 경기도평화대상 운영 조례 제정 ▲ 경기도 통일희망센터 추진 ▲ 강원도의회와 함께 하는 남북교류사업 협력·DMZ 공동개발 MOU 체결 등 평화와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노력들을 지속하고 있다.

또한 남북교류 사업으로 추진하다 중단된 ▲ 평화마라톤 대회 ▲ 옥류관 음식점 유치 등의 사업들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경기도는 만전을 기해 주길 당부한다.

앞으로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경기도의회 평화경제특별위원회와 해당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경기도가 추진 중인 남북교류협력 사업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주도적이고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에 앞장설 것을 약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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