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막주민 시외 버스이용불편 1년이 지났지만 미미한 개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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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주민 시외 버스이용불편 1년이 지났지만 미미한 개선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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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차권 매표중단 안내문
승차권 매표중단 안내문

A고속버스회사는 2011년부터 원주에서 수도권 방향으로 운행하는 시외. 고속버스 17개노선은 인구가 2만 명이 넘고 유동인구가 수천명에 이르는 문막읍에 중간(문막)정류장에 매표소를 개설하여 문막읍을 비롯한 부론면, 지정면등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편리한 버스이용이 시작되었다.

그러나 2018년 6월 중순 문막정류소 매표소를 운영하던 A고속버스 회사에서 인건비등 적자운영으로 인하여 7월 1일부터 매표 중단을 한다는 종이에 쓴 문구를 부착하였다.

정부에서 최저임금을 시행한다는 시작일인 작년 7월부터 근무일과 시급인상에 운수업체도 매표중단을 한 것이다.

이후 강원도와 원주시에서는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회사 측과 협상을 하였으나, 일부회사(4개)에서만 참여하는 매표소를 2018년 10월부터 인근 복권방에서 운영을 하고 있다.

행정기관과 운수업체에서는 모바일, 그리고 카드, 현금으로 승차를 할 수 있다고 홍보를 하였다.

고속버스의 경우는 모바일로 예약을 하지 않으면 거의 탑승이 어렵다. 일단 현금으로 탈 수 있는 예가 거의 없다. 현금은 받지 않는 다고 하는 기사들이 많기 때문이다.

농촌의 인구구조상 60세 이상의 어르신들이 20%이상이 되고 모바일을 사용하는 스마트 폰기기를 소유한 사람들이 적어 고속버스를 타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문막정류장 매표소 폐쇄
문막정류장 매표소 폐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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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막정류장 매표소 폐쇄
문막정류장 매표소 폐쇄
문막정류장 매표소 폐쇄
문막정류장 매표소 폐쇄
문막정류장 매표소 폐쇄
문막정류장 매표소 폐쇄
문막정류장 매표소 폐쇄

 

혹 원주에서 승차권을 예매하여 오더라도 원주-서울간 표를 구매하여 차량에 부착된 모바일 인식기는 예매가 안 된 승차권으로 인식이되어 운전기사로부터 두 번 수고를 하여야한다. 승차권 가격은 같은데 인식기능은 문막-원주로 구입을 하여야 인식이 되기 때문이다.

카드와 현금등 으로 승차를 하지 못한 경력이 있는 어르신들은 아예 원주에 나가 승차를 하고 묵적지를 (서울, 광주, 진주)가야 한다. 이러면 시외버스비 1,400원을 더 부담하고 시간도 더 걸리는 부담이 되고 있다.

시외버스의 경우는 승차권을 간이 매표소에서 구매를 할 수 있는데 예매라는 기능이 없다보니 불편이 더 가중되고 있다. 승차권을 구입 한 다음에 목적지의 버스가 그냥 지나쳐 버리는 경우는 원주에서 승객이 만 차가 되면 그냥 통과를 하기 때문이다.

대학교의 학생들이 집으로 가는 목요일 오후나 금요일 그리고 토요일오전에는 차량승차가 쉽지가 않다. 대학생들은 모바일로 승차권을 예매하여 일반 승객들은 승차권을 구입 후에도 한시간이상을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불만으로 표출되고 있는 것이다.

문막의 대학에는 줄잡아 4,000여명이 재학을 하고 있으며 대부분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학생들이라 나이 드신 지역주민들은 교통불편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이에 취재기자는 강원도에 승차권판매 전산기능의 탑승 할 수 있는 좌석의 유무를 문의 하였으나 그것은 회사의 권한이라 행정기관에서 강제적으로는 할 수가 없고 계속 회사 측과 논의 중이라는 게 답변의 핵심이다.

8~9개월 전에 문의한 답변에 지금도 같은 답변이다.

승차권을 파는 노선은 노선대로 승차권을 사지 않고 현금을 타는 공항버스의 경우에는 60분에 한 대꼴로 배정된 배차간격에 중간지점인 문막에서 타기는 더욱 더 힘들다. 특히 문막에는 공단이 있어 다문화인들이 상당수가 있어 이들은 더 불편함을 가진다.

한두 시간 기다리는 것은 예사가 아니다.

운수업체에서 왜 승차권의 좌석유무를 전산화 안 시키는 것일까? 담당자의 전화통화는 거의 불가능하다. 그러나 추측해 볼 때 일단 원주에서 승차권을 구입하는 것과 문막에서 승차권을 구입하는 것에는 요금의 차이가 있다.

배차간격이 좁은 동서울의 경우에는 200원정도지만 인천의 경우는 2,000원이 넘는 차이가 난다. 이런 것도 무시할 수 없는 수익이다. 이런 이유가 있지 않나 하는 의심을 해본다.

이와 같은 불편이 1년이 지난 지금도 지속되고 있으나 강원도의 담당자는 고속버스는 국토교통부의 소관이라서.... 시외버스는 회사의 권한이기 때문에.... 답변이다. 장기적으로도 해결책은 없다는 뜻일까? 문막주민들은 수도권 버스를 이용하기에 너무나 불편하다고 호소한다.

원주시에서는 기다리는 승객들의 불편을 해소하고자 현재 그린존이라는 박스를 설치하고 있다.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듯한 냉, 온방기가 설치된 쉼터다.

시외버스의 이용자들의 승차권 예매등 좌석 유무는 특정상 쉬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승차정보를 알고 시간을 절약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다. 과연 외지로 혹의 집으로 떠나는 승객들이 기다림의 편함을 추구하는 것인지 생각해 볼 문제다.

문막을 경유하는 노선은 고속버스는 3개노선 시외버스는 14개노선이 원주를 출발하여 문막을 경유하면서 문막에서 승차하는 이용객을 승차시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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