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즘과 한국카나비노이드협회, 카나비노이드 공동 임상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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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즘과 한국카나비노이드협회, 카나비노이드 공동 임상연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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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즘과 한국카나비노이드협회(이하 ‘협회)가 카나비노이드 공동 임상연구에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생체 정보를 기반으로 한다.

대마초 안에는 약 100여 가지의 카나비노이드가 포함돼 있다. 협회에 따르면, 카나비노이드는 뇌전증, 파킨슨, 치매, 암 등 여러 질병에 대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향정신성 효과가 없는 칸나비디올 오일(cannabidiol oil, CBD)성분이 뇌전증, 공황장애 등 각종 신경질환의 치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서 각광을 받고 있다. WHO에서는 대마초를 마약으로 규정했던 것에 대해 잘못이라고 인정하고 의료 연구에 활용하기 위해 전 세계에서 규제를 완화하라고 권고하고 있다고 협회 측은 말했다.

프라즘은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환자들의 생체정보를 수집하며, 수집된 환자들의 생체정보에 대해서 암호화폐로 보상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프라즘과 협회가 공동 착수하는 이번 임상연구에서는 카나비노이드의 사용에 따라서 환자들의 생체정보가 변화하는 양상을 추적 및 관찰한다. 환자들은 협회 인증 의료기관인 프라즘 웰니스센터(에너지힐링의원)을 방문해 증상과 상태에 따라서 카나비노이드를 처방받게 된다,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처방 내역 및 사용기록이 추적되기 때문에 카나비노이드의 오남용을 예방할 수 있다고 프라즘 측은 말했다.

얼마 전 프라즘 웰니스센터에서 진행한 파일럿 프로젝트에 참여한 20년 경력 KPGA 소속 김상훈 프로는 “평소에 멘탈 관리와 컨디션 유지를 위해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인데, 이번 시합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카나비노이드 오일이 많은 도움을 주었다”며 “또한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통해 컨디션 변화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앞으로 카나비노이드 제품은 많은 운동선수들의 집중력과 컨디션 관리에 획기적인 변화를 줄 것”이라며 “주변 운동선수들에게 적극적으로 카나비노이드 제품을 추천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프라즘의 웰니스 디렉터 겸 아시아 카나비노이드 리서치의 고문을 맡고 있는 테드 한은 “이번 연구가 의료용 대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카나비노이드 분야에서 한국이 아시아를 선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즘의 웰니스 매니저인 톰 눌럿은 “이 시도는 카나비노이드와 더불어 여러 대체요법들의 효과를 검증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생체정보에 대해 암호화폐로 보상하게 되면 환자들의 부담이 줄어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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