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보건소(소장 전광용)는 3월 11일부터 6월 11일까지 3개월 동안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직장으로 찾아가는 ‘3GO’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3GO’ 사업은 생활 속에서 자발적으로 걷고(GO), 혈압·혈당·체지방 등 만성위험인자를 줄이고(GO), 참여자의 지인과 함께 건강생활실천 늘리고(GO)의 슬로건으로, 시민이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하도록 유도하는 사업이다.
성모병원 영양팀과 연계하여 직장으로 찾아가는 3GO 사업을 진행하였으며 체성분 검사 및 복부둘레 측정, 만보계 및 걷기 일지 제공, 개인별 건강목표 수립 및 달성, 돌발 이벤트 및 문자 발송을 통한 대상자 지속 참여 독려, 운동 및 영양 교육, 건강 개선자 인센티브 제공, 건강식단 제공 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성모병원 직원 121명이 참여하여 85%인 103명이 완료하였으며 체지방량이 감소하거나 근육량이 증가하여 건강이 개선된 참여자는 75명(62%)으로, 이들에 대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걷기 실천 상위 10%의 경우 하루 평균 20,482보의 걸음을 걸었다. 장연국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을 운영하여 지역사회에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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