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가톨릭영화제 공식 홍보대사로 배우 김호정이 위촉되었다. 가톨릭 신자인 김호정(엘리사벳)은 1991년에 데뷔하여 연극, 영화, 드라마 등에서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이며 맹활약하고 있는 29년차 베테랑 연기자이다.
김호정은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를 졸업하고, 1992년 뮤지컬 <꿈꾸는 기차>로 데뷔한 이래 2015년 임권택 감독의 <화장>, 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 2017년 <영주>, 최근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초설’ 역으로 출연하여 대중들에게도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제51회 백상예술대상에서 여우조연상, 제54회 로카르노 국제영화제의 최우수 여우주연상인 청동표범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개봉예정인 <프랑스 여자>에서 프랑스로 유학을 갔다가 20년 만에 귀국한 주인공 미라역을 맡아 유창한 프랑스어 대사와 완벽한 심리 묘사로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았고, 올해 6월 말에 개봉하는 <비스트>에서 빈틈없는 연기로 강렬한 매력을 선보일 김호정은 이번 제6회 가톨릭영화제의 홍보대사로써 10월 24일(목)에 진행되는 개막식 사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제6회 가톨릭영화제는 10월 24일(목)부터 27일(일)까지 4일간 충무로역 2번 출구에 위치한 대한극장에서 열린다. ‘우리의 평화’를 주제로 영화제 기간 국내외 장·단편 60여 편의 영화를 상영하며, 가톨릭영화제의 밤 등 다양한 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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