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를 거듭할수록 원주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들이 지역 주민과 소통하려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이달 마지막 주에는 한국관광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각각 본사 창립일을 기념해 원주시민과 함께하는 뜻깊은 행사를 잇달아 개최한다.
먼저 한국관광공사는 25일 공사 창립 57주년을 맞아 ‘한국관광공사로 떠나는 일일여행’을 주제로 「2019 원주시민 소통행사」를 개최한다.
공사 시설을 개방하는 공사 홍보 및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청년마켓 운영, 문화관광 전시 등 문화관광행사로 진행되며,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된다.
이어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6일 전 국민 건강보험 보장 30주년 및 공사 창립 19주년을 기념해 도내 노인 및 장애인 시설 30곳에 이동용 차량을 기증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저소득 36개월 이하 영유아보육 가정을 대상으로 신청을 통해 10만 원 상당의 육아용품 200점을 지급한다.
끝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7일 창립 19주년을 축하하는 ‘2019년 심평원+원주 마음이음행사’를 청사 앞마당에서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심평원존, 원주시민존, 문화공연존 등 3개 영역으로 운영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처럼 이전공공기관이 시민에게 한 발 더 다가서려는 노력이 기관과 지역 주민의 친밀감, 공감대를 높이고 원주시민으로 하나 되는 상생의 기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전공공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만남의 장을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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