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열음이 '정글의 법칙'에서 활약해 주목받고 있다.
15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에서는 로스트 아일랜드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그려졌다.
'정글의 법칙' 멤버로 합류해 정글로 떠난 이열음은 이날 원숭이에게 코코넛을 빼앗기게 된 상황이 온 것에 대해 "진짜 짜증났다"고 밝혔다.
그녀는 식재료가 턱없이 부족한 정글의 특성을 고려해 미리 준비해 온 칼을 꺼내 들며 "물고기를 잡으려고 한다"고 말해 함께 온 멤버들을 놀라게 했다.
방송 이후 털털한 성격으로 인해 시청자들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고교처세왕' 당시 겪었던 악플에 대한 심경 또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열음은 3년 전 한 인터뷰에서 "안하무인 캐릭터 때문에 욕을 좀 먹었다. 진짜 힘들었다"면서도 "이제 그런 댓글들이 나, 이열음이 아닌 이열음이 연기하는 캐릭터를 향한 것이라는 것을 안다. 그게 캐릭터가 인정받는 또 다른 방식이라는 것도. 이제는 내심 뿌듯할 때도 있다"고 말했다.
중견배우 윤영주의 딸이기도 한 이열음은 "데뷔를 빨리하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러브콜을 많이 받다 보니까 '지금이 적기인가보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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