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가 ‘2019년 을지태극연습 경남도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11일 오후 3시 경남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개최된 강평보고회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진주시는 지난 5월 27일부터 30일까지 4일간 실시한 을지태극연습에서 기관장 주재로 철저한 사전 준비와 유관기관 협조를 통해 차질 없는 연습을 수행하고, 시민체험단 운영, 재난VR체험 등 시민과 함께하는 연습 분위기를 형성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남도 대표훈련으로 지정되어 한국남동발전에서 실시된 ‘국가중요시설 방호 및 대테러 종합훈련’은 9개 기관 단체 430여명이 혼연일체가 되어 적 특작부대의 테러에 신속히 대응하고 복구하는 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진주시의 비상사태 발생 시 대응역량을 과시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연습 평가에서 진주시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직원과 유관기관 및 참여단체 모두가 협력하여 실전과 같은 연습을 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안보태세 확립과 재난발생 시 위기대처능력 함양으로 모든 시민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진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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