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날아라 슛돌이' 이강인의 모습이 주목받고 있다.
12일 폴란드 루블린 경기장에서 열린 '2019 U-20 대한민국 에콰도르 4강전'서 대한민국이 1대 0으로 결승행 티켓을 거머줬다.
이날 양팀이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다 이강인이 정확히 찔러넣어준 골을 받은 최준이 선취골을 얻어냈다.
앞선 세네갈전에서도 '1골 2도움'으로 대한민국에게 승리를 안겨다준 이강인. 이번 에콰도르전에서도 이강인의 날카로운 어시스트 능력이 빛을 발했다.
이강인의 천부적인 재능은 KBS '날아라 슛돌이'서도 확인, 당시 많은 이들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일곱 살이던 이강인은 자신보다 체격적으로 우위에 있는 형, 친구들에게 물러섬이 없었고 화려한 발재간으로 현역축구선수들을 깜짝 놀라게하기도 했다.
또한 이강인은 '날아라 슛돌이' 해설위원에게 "거의 모든 공격은 이강인의 발에서 시작 된다"는 극찬을 받기도 했다.
한편 결승전에 오른 대한민국은 오는 일요일 새벽 1시께 우크라이나와 우승컵을 노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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