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공공체육시설인 적성체육공원 축구장과 연풍리 풋살장 인조잔디 교체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2009년 인조잔디 축구장을 조성한 적성체육공원은 인조잔디 마모로 인한 미끄러짐 등 이용자 불편 및 안전사고 우려가 있어 지난해 특별조정교부금 5억원을 확보해 올해 3월 시설 개선에 착수하고 6월 교체를 완료했다.
연풍리 풋살장은 2010년 인조잔디 설친 후 2011년 수해로 인한 토사유입으로 노면이 불량해 그동안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으나 올해 확보된 시비 1억원을 투자해 인조잔디를 교체하는 등 정비를 완료했다.
또한 운정체육공원 축구장 노후 인조잔디 교체 등 시설 개선을 오는 6월 말까지 완료해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이재면 체육과장은 "노후한 인조잔디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교체 작업을 진행했으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특별조정교부금 확보 등 예산을 반영해 순차적으로 노후한 인조잔디를 교체할 예정으로 쾌적한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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