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정 사건, 얼굴 공개된 까닭 "사체 담겨 있던 봉투 셀 수 없을 정도" 극강의 잔혹성
고유정 사건, 얼굴 공개된 까닭 "사체 담겨 있던 봉투 셀 수 없을 정도" 극강의 잔혹성
  • 김하늘 기자
  • 승인 2019.06.08 12: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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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사건 잔혹성
고유정 사건 (사진: MBC 뉴스 캡처)
고유정 사건 (사진: MBC 뉴스 캡처)

전 남편을 살해한 고유정 사건의 잔혹성이 전해지면서 세간에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6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손수호 변호사는 고유정 사건의 상세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손 변호사의 설명에 따르면 고유정 사건은 상상 이상의 잔혹성을 띠고 있었다.

고유정은 시신 유기를 위해 선상에서 전 남편 ㄱ씨의 시신을 담긴 종량제 봉투를 여러차례 내던졌다.

손 변호사는 "끔찍한 얘기지만 고유정이 바다에 버린 이 봉투가 여러 개였다"며 "굉장히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김현정 앵커가 "경찰하고 지금 (변호사님) 얘기를 들어보면 봉투가 셀 수 없이 많았다고 얘기를 하신다"고 언급했다.

이어 손 변호사는 "사체를 유기한 경우, 물에 유기했다면 발견되는 경로가 사체가 부패하면서 가스가 차오르면서 수면 위로 올라오는 게 일반적이다. 그런데 이렇게 훼손을 심하게 한 경우에는 그럴 가능성이 적어진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유정은 바다뿐만이 아닌 김포로 향하는 길에도 사체를 여러 차례 내다버린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고유정 사건이란 지난달 25일, 고 씨가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ㄱ씨를 살해한 후 그의 시신을 유기한 사건을 뜻한다.

사건 당일은 ㄱ씨가 줄곧 요구하던 아들 면접 교섭을 거부해오던 고유정이 재판의 결정에 따라 제주도의 한 펜션에서 ㄱ씨와 고 씨, 그리고 아들이 함께 시간을 보냈던 상황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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