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오늘과 내일 날씨에 대해 돌풍과 호우가 몰아친다고 예보했다.
오늘(6일) 밤부터 내일(7일·금요일)까지 전국적으로 흐린 날씨가 지속되며 초속 20m의 돌풍을 동반한 폭풍우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비의 양은 제주도와 남해안, 동해안이 250mm 이상으로 가장 많겠고 서울 등 내륙에도 20~70mm 가량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열악한 날씨 상황으로 인해 뱃길과 하늘길이 끊기고 곳곳에서 시설물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우려된다. 기상청은 최대 고비를 금요일 오전으로 보고 있다.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여행 일정을 계획했던 시민들은 갑작스러운 날씨 변화에 난처해하고 있다.
다행히도 오늘과 내일 비바람이 몰아치는 날씨가 지나고 나면 주말부터는 맑은 날씨가 회복돼 나들이에 지장이 없겠다.
이에 목요일과 금요일에 나들이를 계획했던 시민들이 주말로 일정을 변경하면서 주말에 나들이객이 몰릴 가능성도 높다.
한편 오늘과 내일 날씨 상황에 따라 일부 지역에 강풍특보나 호우주의보가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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