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청내에 위치한 용산아트홀 전시장에서는 3일 오후 ‘2019 용산평화예술전’ 오프닝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 이민제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과 참여 회원들과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을 비롯한 구의회 의원들, 용산구문화원장과 각 분야별 문화단체장들과 귀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하정민 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 문화예술분과 위원장과 배우 겸 작가인 윤송아의 사회로 열렸다.
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 이민제 회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남북정상회담과 북미회담 등으로 한반도에 해방의 기운이 감돌았지만 시계는 다시 멈춰서 있으나 우리의 통일에 대한 노력은 계속 될 것이며 언젠가는 북한이 개방의 문을 열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시회를 위해 귀한 작품을 출품해 준 초대작가 선생님들을 비롯하여 청소년 및 아동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며 행사를 주관해 준 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 문화예술분과의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은 인사말에서 “용산구는 통일대한민국을 대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시작했습니다. 남북교류협력사업 추진계획 수립은 물론 구 특성을 반영한 고유사업들을 발굴 추진 중이며 무엇보다 대한민국 근현대 아픔의 역사를 지켜본 용산미군기지가 국가공원으로 되돌아오는 만큼 국가통일공원으로 거듭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 시키겠다”고 말했다.
하정민 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 문화예술분과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2019용산평화예술전’은 예술을 통해 평화의 길을 가고자 하는 우리들의 모습을 담았으며 그림으로 글씨로 아동들의 작은 손짓으로 평화와 통일을 노래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 행사가 열리기까지 많은 수고와 노력을 아끼지 않으신 민주평통 용산구협의회 이민재 회장을 비롯한 자문위원들에게 감사와 응원해 준 용산구 성장현 구청장을 비롯한 김정재 용산구 의장, 박삼규 용산문화원장에게 감사를 전했다.
한편 ‘2019 용산평화예술전’은 3일~7일까지 용산구청 용산아트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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