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가 5일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잇달아 개최한다.
오전 10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 이어 오후 2시에는 우산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해당 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각각 개최한다.
2019년 하반기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에 봉산동을 비롯해 중앙동, 우산동 지역을 신청할 예정인 가운데 봉산동은 지난 1월 30일 공청회를 진행한 바 있다.
사업 대상은 중앙동 118-3번지 일원 281,000㎡ 및 우산동 132-13번지 일원 150,000㎡이다.
중앙동 지역의 사업 기간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이며, 국비 150억 원 및 지방비 100억 원 등 총 25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원도심 기능 회복, 상권 활성화, 문화·예술 공간 조성, 일자리 창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우산동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동안 국비 100억 원 및 지방비 67억 원 등 총 167억 원을 들여 유휴지·공가를 활용한 주민 편의시설 확충, 상권 활성화, 청년 공간 조성 등을 진행하게 된다.
원주시는 2018년 3월 주민 의견 수렴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해 중간지원조직인 원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주민참여 워크숍, 주민협의체 회의, 도시재생대학 등 주민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공청회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련 분야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을 다시 한 번 수렴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안)에 반영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열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많은 주민들이 공청회에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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