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타운=오수연 기자] 전국에 한여름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우산 대비가 필요하겠다. 

3일 기상청은 "내일 전국이 맑겠으나 수도권을 포함한 일부 지역엔 이따금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이어 한낮 기온 30도 이상 치솟는 폭염특보가 발효, 큰 일교차도 계속되겠다.

금요일까지 가끔 구름낀 하늘을 보이겠으나 목요일 오후부터 남부 지방을 시작으로 다시 비가 내리겠다.

이 비는 금요일까지 이어져 전국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올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금요일 날씨는 무더위가 잠시 해소된 상태일 것으로 보이나 강풍과 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된다. 

이어 기상청관계자는 "대기 불안정이 계속되니 기상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