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1일 오전 10시 청소년수련관 강당에서 관내 학부모 및 지도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부모교육 특강은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양육에 임하는 바람직한 부모의 자세를 배워, 사랑으로 자녀를 바라보고 부모-자녀 간의 건강한 관계형성을 도움으로써 더 나아가 청소년 문제를 예방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이날 강의는 한국청소년리더십센터 이알찬 전문위원이‘아이와 대화할 때 왜 화가 날까?’라는 주제로 부모의 리더십 갖추기, 주도적인 아이로 키우기 위해 부모가 먼저 시범보이기, 자극과 반응 사이 선택의 공간 넓히기 등 올바른 자녀 교육관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삶은 풍요로워졌는데 우리 가정의 자녀가 정신적으로 방황한다면 그 풍요와 넉넉함이 무슨 가치가 있겠느냐?”며 “미래의 주역이 될 우리 청소년이 바르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해주는 일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라고 전하며 “부모들의 올바른 자녀 교육관 확립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749-6222)는 위기청소년 상담, 학교 밖 청소년지원, 부모교육, 심리검사(학습, 진로, 성격) 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길잡이가 되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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