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핫스퍼와 리버풀 FC가 마침내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놓고 격돌한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오는 2일 오전 4시(한국 시각),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2018/19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벌인다.
양 팀 모두 험난한 경기와 우여곡절을 거쳐 결승에 오른 만큼 어느 때보다 치열한 승부가 예상되고 있다.
이 가운데 브라질의 레전드 펠레가 결승전을 앞두고 승자를 예측, 축구 팬들의 탄식을 자아냈다.
펠레는 SNS를 통해 "토트넘은 훌륭한 팀이지만 리버풀은 나를 매료시키는 환상적인 팀이다. 그들은 오늘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며 역사를 쓸 것이다"라고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펠레의 예측은 정반대의 결과를 낳는 것으로 유명하다. 펠레는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팀으로 리버풀을 지목했지만 리버풀은 승점 97점을 얻고도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 같은 상황이 공유되며 챔피언스리그를 기다리는 축구 팬들 사이에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