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했다. 올해 67세인 이 총리는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제도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김진태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서 “쇼 좀 그만해라”고 정면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 총리는) 운전면허 없어도 기사 딸린 차를 타고 다닐 것 아닌가?”라며 “나이가 그렇게 문제고, 솔선수범하고 싶다면 총리직부터 반납하라”고 꼬집었다. “그러면 박수를 쳐주겠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요즘 65세 이상이 어디 노인인가?”라며 “인생 황혼에도 노후대책을 위해 일하시는 분들은 다 면허를 반납해야 하나?”고 비판했다. 아울러 65세 이상 택시기사들의 적성검사 강화도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언젠가 우리도 고령 운전자가 될텐데 늙기도 서러운데 밥그릇까지 뺏어서 되겠나”고 물었다.
아울러 “쇼통정권, 위선정권의 끝이 안 보인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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