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사' 빠른 사태 수습에도 커지는 비난 "고객 안전 생각 없던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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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사' 빠른 사태 수습에도 커지는 비난 "고객 안전 생각 없던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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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좋은여행사'를 이용해 헝가리를 방문한 우리나라 관광객 수십 명이 사고를 당했다.

30일 헝가리를 관광 중이던 우리나라 사람 수십 명을 태운 배가 침몰하는 사고가 벌어져 일곱 명이 숨지고 약 스무 명이 실종되는 사태가 일어났다.

이에 우리나라 관광객을 인솔한 '참좋은여행사'는 사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피해자 구조 등 사후 처리에 사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 피해자들을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참좋은여행사' 측이 설명했지만 해당 업체를 향한 비판은 끊이지 않고 있다.

온라인 상에서는 '참좋은여행사'의 안전불감증이 대형 사고로 이어진 것이라고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이번 사건이 '참좋은여행사' 측 과실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기상 악화에도 일정을 강행한 것이 문제"라며 "고객 안전은 생각하지 않은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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