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한국외식업중앙회 회장이 ‘먹튀 했다’며 내민 ‘비례대표 청구서’에 대해 납득할 해명을 해야 함에도 침묵으로 넘기고 있다.
바른미래당은 30일 “청구서의 내용이 매우 구체적으로 실컷 이용하고 맛보고 먹튀한 실상의 가격이 커 보인다”며 “이미 선거법 위반으로 선관위는 즉각적인 사실관계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이 이용을 해도 너무 많이 이용한 것 같다”며 “스스로도 찔렸는지 이해찬 대표는 공개회의에서 부적절함을 밝히지도 못했다”고 비판했다.
바른미래당은 “민주당이 많은 직능단체들을 이렇게 이용했다면 ‘적폐’가 크다”며 “오죽했으면 공개적인 자리에서 ‘안정권의’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천을 압박했을까 싶다”고 꼬집었다.
아울러 “특정조직에 대가를 암시하며 ‘조직선거’를 지시하고, ‘최저임금’ 같은 민생 사안에 ‘공작정치’를 서슴지 않는 등 청산해야 할 70년대식 구태정치의 민낯이 적나라하다”고 질타했다.
바른미래당은 “민주당식 ‘적폐 정치’가 심히 우려스럽다”며 “추악한 뒷거래와 공작정치를 국민들이 심판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아울러 “민주당은 얼렁뚱땅 넘어갈 게 아니라 스스로 진상을 밝히고 적폐를 일소하겠다는 다짐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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