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사회통합을 위한 학술회의 개최
한국자유총연맹, 사회통합을 위한 학술회의 개최
  • 김종선 기자
  • 승인 2019.05.18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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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총재 박종환, 이하 자총)은 17일 오후  자총 대강당에서 ‘분열의 시대, 사회통합을 말하다’를 주제로 한국정당학회와 공동주관 특별학술회의를 개최했다.

자총과 한국정당학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특별학술회의는 각계 관계자 320여 명이 참석해 ▲한국 사회의 분열과 갈등에 대한 진단, ▲실질적 민주주의를 위한 사회적 기반, ▲대의민주주의 강화를 위한 제도적 개혁 방안에 대해 3개의 패널로 구성, 진행했다.

제1 패널에서는 강원택 서울대 교수가 사회를, 발표는 하상은 서강대 교수, 박선경 인천대 교수, 유성진 이화여대 교수가 나서 이민 및 난민 문제, 젠더 이슈, 정치환경의 변화에 대해 화두를 던졌고 장승진 국민대 교수, 박지영 명지대 교수, 이재묵 한국외대 교수가 이에 따른 토론을 진행했다.

20~30대 여성에서 젠더이슈와 세대갈등 이슈의 영향력을 살펴본 박선경 교수는 “20~30대 여성 유권자들은 세대 갈등이슈보다는 젠더이슈의 공유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40대 이상 여성과 달리 20~30대 여성이 더 진보적이며 정치 참여에 활발한지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평환 자총 사무총장이 사회를 맡은 제2 패널에서는 조영호 서강대 교수, 김석호 서울대 교수, 장우영 대구가톨릭대 교수가 각각 메르스와 정부 신뢰, 참여 민주주의를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 가짜뉴스 및 사회 양극화에 대해 발표했으며, 강신구 아주대 교수, 이한수 아주대 교수, 서현진 성신여대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장우영 교수는 최근 사회적 문제로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가짜뉴스의 폐해를 지적하며 “온라인 등에서 가짜뉴스가 횡행하는 것은 정치, 경제, 사회의 전환기를 맞아 우리 사회가 심각한 주관주의의 늪에 빠져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최준영 인하대 교수가 사회를 맡은 마지막 제3 패널에서는 김종갑 입법조사처 조사관, 조원빈 성균관대 교수, 정진웅 단국대 교수가 국회의원 선거제도 개혁모델, 정당 체제의 제도화와 사회통합, 갈등 해결의 주체로서 국회의 역할에 대해 발표했다.

김종갑 국회입법조사처 조사관은 최근 논란이 되는 선거법 개정과 관련 “지역구 축소는 의원의 반발이나 정당 간 의석점유의 유불리를 넘어 대표성의 문제를 초래하므로 향후 의원정수 확대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경우 의원정수를 적정 수준으로 상향 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결론 내렸다.

한편 자총 박종환 총재는 학술회의에 앞서 “우리 사회에 만연한 갈등의 원인을 분석하고, 사회통합의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고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 “이번 특별학술회의가 우리 사회가 당면하고 있는 갈등을 극복하고, 국리민복의 가치를 바탕으로 사회통합을 이루는데 중요한 디딤돌이 되어 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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