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기 태왕회장 ‘변화의 대응력과 지역발전방안’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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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기 태왕회장 ‘변화의 대응력과 지역발전방안’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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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예견하라, 인간은 움직이고 움직이기에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 권성기[주]태왕 회장 특강
ⓒ 이화자^^^
영덕군에서는 ‘21C 영덕자치대학’ 첫특강에 권성기[주]태왕회장을 모시고 2월23일 오후2시부터 약2시간에 걸쳐 ‘변화의 대응력과 소득증대로 인한 지역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전군민을 상대로한 특강 아주 유익한 특강 시간이었다.

권성기 [주]태왕회장은 창수면 출신 출향인으로 누구보다 영덕발전을 열망하고 있는 출향인중 한분으로서, 삼보컴퓨터 이용태박사님께서 평소에 주장해온 지역발전 방안과 문제점을 정확하게 지적한점이 같다.

권성기회장의 특강 주요내용엔 근면함 그리고 시대변화에 대한 적은능력과 소득증대 방안에 대한 자신의 경험담을 섞어 맛있는 된장처럼 구수하면서도 듣는 이들이 수긍하고 동감할수 있는 그야말로 살아가는 이야기식으로 특강을 재미있게 풀어나갔다.

^^^▲ 김병목 영덕군수 인사
ⓒ 이화자^^^
권회장은 ‘누가 도와줄것이라’는 기대를 하지말고 스스로 자급자족할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라! 그 한예로 며칠전 봉화방문시 눈여겨 보았던 봉화농촌마을 농민들의 부지런함을 안예로 들었다.

봉화는 영덕보다 더 오지이며, 전국에서도 가장추운 곳이지만 산아래 곳곳에는 비닐하우스와 농사준비로 빈 논밭이 없더라, 그러나 영덕을 와서보니 논과밭은 긴겨울 휴식에 들어가 겨울잠을 자고 있다.

이제 농토를 겨울동안 놀려서는 안된다. 겨울동안 어떤작물을 하던 해서 수익을 창출할수 있도록 농민 스스로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겨우 세수100억원 정도밖에 안되는 영덕군 세수로는 중앙정부나 경북도에 예산을 얻어올수밖에 없는 실정이고, 그것은 한마디로 구걸하는것과 같다.

구걸을 아무리 잘한다고 해도, 결국 거지는 거지일수밖에 없다. 거지가 부자되는것 본적이 있느냐? 무엇보다 자기 스스로의 힘으로 잘살아보고자하는 노력할 때 기회가 주어지고, 그 주어진 기회를 적극 활용해야만이 알찬 결실을 거둘수 있다. 즉 이말은 몇 년전 이용태박사의 특강중 ‘이를 악물어야 된다.’라는 내용과 맥을 같이한다고 해석할수 있다.

^^^▲ 특강에 참석한 박진현도의원 윤유자 최영식 이완섭 김성호 박기조군의원
ⓒ 이화자^^^
김병목 영덕군수께서 영덕인구 늘리기 약46,000명을 유지하는데, 등에서 진땀을 흘렸다고 하는 말씀을 들었다. 인구유츨이 왜? 되느냐? 바로 돈을 벌기위해서 나가기 때문이다.

가까운 상주에는 ‘상주곶감’으로 연소득 600억원정도의 소득을 올리고 있고, 또 성주군에서는 참외로 농민들이 상당한 고수익을 올리고 있다.

권회장은 영덕에서 가지고간 재산을 일시에 다 털어먹고, 한의원,직물회사등을 운영하여 상당한 재산을 모았다. 또 자신은 새벽5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하루일을 위해 정신을 모으는 일을 가장 먼저 한다고 했다.

또 직물회사를 운영하면서 일본으로 수출을 해야겠다고 마음먹고 독학으로[과외선생에게]일본어를 배웠다. 그일본어를 바탕으로 일본으로 수출할수 있었으나

80년대 민주화운동[그당시 상당히 거세었다]으로 일부 기업체 사장들은 종업원들에게 곤욕을 치루는등 엄청난 시련을 겪을때, 이대로 있다가는 안되겠다고 생각해 1990년 중국으로 들어갔다.

권회장은 중국에서 20년간은 사업을 잘할수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사업을 하였으나, 중국이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외국기업에 대한 불벼락이 언제 떨어질지 모르는 상황이라 13년만에 사업을 정리하고 국내로 들어왔다.

^^^▲ 공경자여사 특강내용을 꼼꼼히 메모
ⓒ 이화자^^^
금산^인삼 청송^사과, 울진^오리쌀 상주^ 곶감이 있고, 외국으로는 중국^ 상하이 베트남^호치민 일탈리아^밀라노같은 영덕군의 브랜드 가치를 높혀야 한다.

부자는 돈벌짓을 했으므로 부자가 될수 있다. 남보다 정보를 빨리 입수하고 창의력을 길러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는 노력없이는 부자가 될수 없다. 예를 들어 밤나무를 흔들어 밤알이 쏟아지도록 만들어도, 나중에 밤알을 누가 많이 주어 담느냐? 하는 문제가 있다. 즉 알토란같은 결실을 맺을수 있어야 한다.

또 돈을 벌려면 ‘소같이 일하고 쥐같이 쓰지말라’ 즉 내핍[낭비를 줄여라]그다음 지혜로워야 돈을 벌수있다. 그당시 공장부지를 자치단체에 기부헌납해서, 중국정부로부터 감사하다는 말을 들었다.

지금 세계와 지구환경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북극과 남극의 얼음이 앞으로 5년안에 없어질수도 있다. 해서 펭귄이 얼음이 없어도 살수 있는 환경을 연구하는 중이다.

또 태산이 3년이면 평지가 되는 시대이다. 변화를 예견하라, 인간은 움직이고, 움직이기에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중심축에는 농경산업. 정보^마케팅이 있다는 평범한 진리이지만 누가 발빠르게 시대변화에 대응하는냐? 남과같이 일하면 남보다 더잘살수 없다. 이제 국가대 국가간의 경쟁이 아니고, 지역과 지역경쟁이다.

^^^▲ 특강참석 주민
ⓒ 이화자^^^
영덕발전 방향에 대해서는 지금은 웰빙시대이다. 유기농법으로 작물의 고급화와 영덕 브랜드의 신뢰성을 전소비자에게 확인시켜주는 일이 대단히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역 특화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영덕 기후,환경 조건에 맞는 아이템을 찾아야 한다. 목표가 설정되면 모두가 참여하고 정성을 다하라, 또 한상품은 수명이 길지 않다. 영덕대게같은 브랜드가 열 개이상 나와야 한다.

그다음 볼거리,먹거리 놀거리를 만들어라, 한예로 강구에서 축산까지 해안도로[영덕대게로]는 외국 어느 해안절경보다 아름다운 곳이다. 천혜 자연환경은 영덕군의 자랑거리이자 자산이다.

이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 아무나 부자가 될수없다. 그러나 노력하면 다 부자가 될수 있다. 인생이란 한폭의 그림을 그리는것과 같아. 그러므로 시간과 노력을 헛되이 낭비해서는 안된다. 많은 구상, 심혈을 기울인 정성, 남다른 노력이 있어야 만이 성공할수 있다.

영덕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김병목 군수를 중심으로 모든 군민들이 화합하고 협조하여, 목표가 정해지면 전군민이 일치단결하여, 성공하기까지 피나는 노력할 때, 21세기 영덕은 중앙정부로부터, 경북도로부터 더 이상 구걸하지 않아도 될만큼 군민이 살맛나는 풍요로운 영덕군이 될것으로 본다.

^^^▲ 정성길 영덕지구대장도 특강참석중
ⓒ 이화자^^^
^^^▲ 군민회관 2층까지 꽉메워
ⓒ 이화자^^^
^^^▲ 윤유자의원 꼼꼼히 메모
ⓒ 이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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